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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치료의 기원

인류최초 의술의 발명, 뜸 (灸) 


뜸을 인류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불 (火)을 발견한 신석기 시대로 보는 시각이 유력하다 .
불 (火)을 토템으로 숭배하던 종족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크고 작은 병으로 인해 병에 대한관점이 생겼고 치료에 대한 개념은 반복된 경험에 의해 그들만의 지식으로 축적되었을 것이다 . 그리고 비 ,바람 ,번개 ,등 변덕스러운 자연현상 속에서 자연의 두려움을 느끼며 건강하게 살기위해 , 그리고 질병에서의 보호대상을 신앙으로 여겼을 것이다 . 그들은 해와 달 등을 숭배하였고 불의 이용을 터득해 나가는 과정에 모닥불을 피워 몸을 따뜻하게 하여 불의 열로 인하여 통증 질환 등이 자연스럽게 낫는 경험을 했다 . 그리고 더 발전하여 불속에 넣어둔 이상한 풀들을 상처에 대보기도 하고 저리고 시린 부위에 올려놓기도 했을 것이다.
이것이 인류가 최초로 발명한 의술의 시발점이고 뜸의 원조라 볼 수 있다.

고대 최고 뜸 (灸 )의서 , 황제내경


기원전 700년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에 쓰여진 황제내경 이란 의서는 오늘날 한의과 대학에서 한의학의 최고 경전으로 그리고 한의학의 자존심으로 공부되어지고 있는 책인데 인체의 기 (氣 )가 흐르는 순환통로인 경락이론이 고도로 체계적으로 확립되었고 뜸과 침의 방법이 기술되어있는 고대 최고의 의서로 평가하고 있다.

뜸 (灸 )의술 , 신의 (神醫 ) 편작


황제내경이 편찬된 시기에 의술이 너무 뛰어나 신의 (神醫 )로 불리던 “편작”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문헌에 의하면 편작은 경락현상 (당시는 맥으로 불렸다 )을 관찰하였고 응용했으며 인체 오장육부 속에 있는 병이 생겨진 경락 부위를 “투시의 힘”으로 정확히 알아내었다한다. 현미경도 없고 해부학도 없던 고대에 쓰여진 몸속 “경락과 경혈”의 위치가 오늘날 과학에 의해 그대로 진실이었음이 확인 되었다. 매우 놀라운 일이다. 편작이 지은 “편작심서”는 주로 뜸 (灸 )치료에 관한 기술적 내용으로만 다루어져 있다. 편작은 그의 책 뜸의서 에서 “매일 뜸을 해 두면 평생 질병 없이 100년은 능히 살 수 있다” 고 강조 하고 있다 .

황제내경 이전 , 뜸(灸)의서(醫書)발견


그런데 1978년 중국 장사 (長砂) 에 있는 마왕퇴한묘 (馬王堆漢) 3호 묘에서 출토된 고대 유물 가운데 여러 가지 고대 의서가 발굴 되어 학계의 의학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 그 의서 들은 황제내경의 경락이론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 이들 책 가운데 족비십일맥구경 , 음양십일맥구경등은 인체 11맥의 순행 , 주병 (主病), 그리고 뜸 (灸)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 그리고 이 책들에 쓰여진 연대는 황제 내경이 쓰여진 이전의 것으로 밝혀져 황제내경의 편찬은 몇몇 천재적 의학 연구자들에 의해 경락이론과 뜸과 침의 방법이 정립된 것이 아니고 수천년 동안 면면히 맥을 이어 오던 의학적 지혜를 결집한 의서로 보아야 할 것 같다 .

세종 27년 침구의 (針灸醫 )제도


우리의 한의학은 문헌적으로는 조선시대 태종 때에 제생원에 의녀 (醫女)제도를 설치하여 동녀 (童女)수십 명을 뽑아 경락이론과 침 , 뜸 등을 학습시켜 부인 등을 주로 치료케 했다. 그런데 의녀 선발과정에서 노비출신에서 뽑기 때문에 의녀 되기를 꺼려했다. 세종때에는 향약 (鄕藥)의 중요성을 착안하여 향약채취월령을 간행하였고 세종 27년에는 침구의 (針灸醫)을 두어 뜸과 침으로 전문치료토록 하였다.

침구사 (針灸醫 ) 자격 폐지


그리고 자유당 정권 때  한국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가입한 마당에  과학적인 현대 의술이 있는데  검증 안된  침과 뜸 의술은 폐지하여야 한다는 의견에 의해 1960 년 우리의 전통 침구사 자격이 폐지되어 그 맥이 끊어졌다 . 우리보다 일본이 침구사 제도를 가장 먼저 폐지하였고 , 중국도 폐지하였는데 그 후 중국이 침구사 제도를 가장 먼저 부활 하였고 , 지금 일본은 일반의술처럼 침구의술이 사회적 으로 매우 보편화 되어 있다 .  지금은 전통한의학을 지키는 한의대에서 맥이 전승되고 있는데 일부 에서는 아직도 뜸 ,침이 과학적 검증 안된 의술로 인식 하는 경향이 있다 .

국민의학 - 뜸 (灸 )


그런데  첨단 과학이 있는 오늘날 서양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보험 제도가 있음에도 뜸을 가정에서 스스로 뜨는 인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 어떤 이유로 뜸 인구가 늘어나고 있을까 ? 뜸은 수천 년 동안 한국인 정서와 체질에 적응 동화된 국민의학 이므로 뜸을 모르는 사람도 몇 번 경험을 할수록 , 특히 만성 질환자는 뜸을 경험 할수록 뜸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린다. 침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나 뜸은 누구나 한번만 배우면 스스로 할 수 있고 , 뜸의 기운을 빠르게 몸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

세계보건기구 (WHO), 뜸 효과 공식 발표 . 권장


1998 년 1 월 27 일 세계보건기구는 오랜 기간  과학적 실험과 임상을 거쳐 인증서를 통해 뜸의 효과를 공식 발표 , 의료자원으로 활용 할 것을  세계 각국 회원국들에게 공식 권장 하는 시대로 변해 버렸다 .  이러한 변화는 과학의 발전에 의한 변화라고도 볼 수 있다 .

뜸 (灸 ),침 한약 등 “신 의료기술 평가”법안 국회 보건복지 소위원회 통과


보도자료 (한의신문 1317호 )에 의하면  종종 딴지걸기의 단골 대상 이었던 뜸 ,침 , 한약 등에 대하여 2005년 개정 법률안은 신의료 기술로 평가 받은 것으로 간주 하고 ,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해서만 의료행위 인정 여부를 판단하는 법률안이다 . 따라서 국회 본회의를 통해 개정안이 통과 하게 되면 본 법률안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도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로 3억원을 책정하고 국회 예산특별위원회에 의결을 신청한 상태 이다 . 이로서 , 뜸 의술및 침 , 한약이 법률적 제도권 하에서 규정되어 무분별 의료 행위가 더욱 제동 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