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이에게 평화"

오늘 정성스럽게 쓰신 아름다운 편지을  받았 습니다.

수도원의 깊은 담장 안에서,  수도원 밖의 저같은 세상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찬양과 찬송,기도 만을 하시는 수녀님들께서

예수 탄생의  기쁨을   성스러운  말씀으로  전하십니다.
이 편지는  저의 편지 이기 이전에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하늘의 메세지 입니다.

꼭 종교인이 아니라도
우리는 지금  또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욱 깨닭게 하시는  소중한 말씀이라 생각 되어
편지를  공개 합니다.

목 관호  선생님께

위대한 예언자들의  힘찬 경고의 말씀과  약속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 예고가 설례임이 되고  드디어는
기쁨이 되어  주님의 강생

이 순간만은 세상은 모든 시름을 잊고 사랑의 포근한 물결로
온통 감싸이게 되는 듯  합니다.

" 말씀이 사랑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로다"

이처럼 매년 세상의 어둠을 뚫고 빛으로 오신  그분은  우릴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시지만

이 빛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땅의 어둠은 여전히
질기만 한듯 합니다.

이 현실속에서 메시아의 빛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평화를
축복을 함께 해주시고 나누어 주시는  목관호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에게 나누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목 관호 선생님의
마음과 가정에도 축복이 되어  내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성탄을  축하 드립니다.

2004.  성탄

_  스승 예수의제자 수녀들  드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