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수녀님들께 온편지


      사랑하는  여러분  제 홈페이지를 방문 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오늘은  아주 아름다운 글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져 합니다.

      아름다운 글은 꽃보다 진한  
      세상의 것이 아닌, 우리가 그리워 하는 향기가 진동하고
      우리가 평소   그리워 하던 우리의 그곳으로 안내도 합니다.

      약2년전,  수녀원 강당에  200여 수녀님들께서 모였 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천사들을 보았고  
      수녀원 밖의 사람들을 위해,  일체의 사회활동 없이
      수녀원 내에서 평생을 기도만을 하는
      수녀님들의 새로운 세상을 보았 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우리의 전통의학 회음뜸 강의를 했습니다.
     
      그후  수녀원 치료실에서  회음뜸기가  이용되고 있으며
      점차로 10여곳의 수녀원 지원에서  회음뜸기가 수녀님들께  
      건강에 도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녀님들을 알게된 동기 이며  
      그동안 많은 편지를 받았는데  
      그중 오늘 받은 편지가 너무 아름다워
      보여 드리고져 합니다.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할렐루야!

                   목 관호 선생님!


        부활을 축하드림니다.     할렐루야!
       
        화창한 어느날 하늘에서 연분홍 꽃비를 뿌리시더니
        온 세상에 포근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마치 고마운 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이같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마음 같으면 수녀원 뜨락에 부활잔치를 벌이고 싶습니다.
        선한 많은 이들을 초대하여 함께 더덩실 춤도추고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세상에 너무나 어렵게 돌아가는 상황속에서도 저희 수녀원에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내내 느끼게 해주시는
        선생님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 가장 큰 어려움이 마음으로 함께하며,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미소짓는 날들이 많았으면 힙니다.

        이 모든 바램을 부활하신 주님께 올려드리며  녹슬은
        심장도 피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게하는  이봄에,
        그 기쁨을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2003년 부활절에
                                   스승예수의 제자 수녀들  드림



                   편지 옮긴날: 2003년 4월 18일